하동군,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 성황

국내 톱 파일럿 총 40명 출전
관광객 유입·경제 활성화 기대

  • 입력 2019.11.25 18:46
  • 기자명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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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에서 열린 3대 드론 스포츠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가 지난 8월 12∼14일 1라운드에 이어 23∼24일 구재봉자연휴양림과 하동송림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하동군에서 열린 3대 드론 스포츠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가 지난 8월 12∼14일 1라운드에 이어 23∼24일 구재봉자연휴양림과 하동송림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군에서 열린 ‘3대 드론 스포츠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가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대 드론 스포츠대회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미래형 스포츠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군이 ‘2019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드론 슈퍼레이스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로 치러졌다.

 올해 드론 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는 지난 8월 12∼14일 1라운드에 이어 23∼24일 구재봉자연휴양림과 하동송림, 대도아일랜드, 악양 평사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국내의 톱 파일럿 총 40명이 출전한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는 4인 1조 프리스타일로 경기 장소 상공을 자유롭게 비행하면서 관광지의 전경 등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 예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대회 결과 1·2라운드의 사진 및 영상물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연내 수상자가 결정된다.

 또한 평가에서 1∼3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제공한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 7월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 ‘하동 슈퍼레이스와 하동10경 판타스틱 매치 1라운드’, 지난 16·17일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파이널 라운드’가 실시됐으며, 이어 이번 대회의 종료로 올해 3대 드론 스포츠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미래형 스포츠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서 지역의 특화된 스포츠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융·복합함으로써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젊은 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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