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청춘푸드트럭, 먹거리 문화로 인기

겨울마중 진행…1000명 참여

  • 입력 2019.11.25 18:52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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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후 해반천 푸드트럭존에서 열린 ‘청춘푸드트럭 1주년 특별기획행사 현장 모습.
▲ 지난 22일 오후 해반천 푸드트럭존에서 열린 ‘청춘푸드트럭 1주년 특별기획행사 현장 모습.

 김해시 공식 청춘푸드트럭팀(얌무지개)이 지난해 말 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의 이색 먹거리 문화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해반천 푸드트럭존에서 열린 ‘청춘푸드트럭 1주년 특별기획행사인 겨울마중’에 마을 시민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공연, 체험 등을 즐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청춘푸드트럭을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7월 개최한 ‘초여름 산책’ 때보다 트리공예와 비누 만들기와 같은 체험부스, 프리마켓의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기 다른 메뉴로 무장한 청춘푸드트럭 얌무지개 10개 팀은 지난해 12월 21일 공식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푸드트럭존인 연지교 아래 해반천에서 매주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움직이는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김해시는 물론, 전국의 축제장과 행사장을 무대로 활동했다.

 또한 1개 팀은 타 지역 백화점의 입점에 이어 대형마트 입점에 대해서 협의 중에 있는 등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청춘푸드트럭 창업자들은 “앞으로도 승승장구해 청년창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예비 창업청년들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해청춘푸드트럭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푸드트럭팀의 힘찬 도약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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