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와 진주 민속예술의 조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축하 공연

  • 입력 2019.11.26 14:24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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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창의산업진흥회는 12월 4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민속예술과 미디어아트의 융복합 공연물 ‘진주(晉州)’의 쇼케이스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의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시민들과 함께 자축하는 행사이면서, 동시에 2019년 진주시 융복합 민속예술 공연제작 지원사업 선정작 발표 행사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 ‘진주(晉州)’는 진주시가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전개해 온 공연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의 일환이면서, 동시에 민속예술분야 창작자 및 공연단체의 작품창작 지원기반 조성을 위해서 마련한 융복합 민속예술공연제작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특히 융복합 예술 ‘진주(晉州)’는 이질적인 것들을 조화롭게 연결시켜서 진주 민속예술의 정신과 미학을 표현하려고 한 창의적인 예술작품이다.  

 ‘진주(晉州)’는 홀로그램 형태의 미디어 아트와 진주의 공예와 민속예술 자산이 만나 펼치는 디지털기술과 민속예술의 융복합 공연으로 진주의 다양한 민속예술 분야 예술가들과 디지털 예술 아티스트들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진주창의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러한 공연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민속예술분야 융복합 공연콘텐츠가 창출되고, 진주시의 공연산업 창작기반이 튼튼해져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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