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스타트업 기업 육성·지원 본격

경남혁신센터와 ‘업무 협약’

  • 입력 2019.11.26 18:39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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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최홍영 그룹장(사진 오른쪽)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과 ‘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 BNK 최홍영 그룹장(사진 오른쪽)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과 ‘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고 경남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와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가칭)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홍영 그룹장은 최상기 센터장과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괄기획 및 관리 △운영·사업비 지원 △입주공간 조성 △금융지원 및 은행 자체 지원 프로그램 참여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혁신센터는 △공간 확보·운영 △입주기업 발굴과 육성 △입주기업 사업화지원금 관리 △창업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홍보지원 △혁신센터 운영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진행한다.

 최홍영 그룹장은 “현재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마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서 해외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과 오는 2020년에 들어설 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경남도와 창원시·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도내의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와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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