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30일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경남농아인체육연맹과 경남장애인체육회 주최, 경남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대회는 육상·슐런·풋살·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줄다리기 7개 종목 22경기로 치러지며, 함양군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에서 총 850여 명의 선수·임원진·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의 장애인도 차별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아인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스포츠복지의 향상을 위해서 매년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