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해운대구청서 농·특산물 특판

  • 입력 2019.11.27 16:20
  • 기자명 /김효빈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28·29일 이틀간 부산시 해운대구청에서 2019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운대구 특판전은 지난 7·8일 동래구 특판전에 이어 부산 자매결연 도시에서 열리는 두 번째 직거래장터다.

 이번 해운대구 특판전은 지난해 특판전 장소였던 해운대구 이마트 주차장에서 해운대구청으로 장소가 변경되는 만큼 해운대구 주민뿐만 아니라 구청 직원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판전에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정과정농원, 전통이레식품 등 관내 12개 업체가 참여해 재첩국, 대봉감, 장류, 새싹삼, 김부각, 하옹고 등 150여 품목을 홍보·판매하고, ‘섬진강 명물’ 재첩국 시식 행사도 갖는다.

 그리고 해운대구청에서는 행사 당일 선착순 300명에게 장바구니 ‘에코백’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동래구에 이어 해운대구 주민들에게도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하동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부산지역에 판매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마케팅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