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오는 30일부터 테니스·축구대회 ‘풍성’

각각 400·200여 명 참가 ‘열전’
생활체육인에 경기 경험 제공

  • 입력 2019.11.27 18:43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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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 이틀간 각종 테니스·축구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 김해시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 이틀간 각종 테니스·축구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전국체전 개최 도시인 ‘스포츠 명품 도시’ 김해시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 이틀간 각종 테니스·축구대회가 펼쳐진다.

 먼저 30~12월 1일 ‘제38회 김해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삼계테니스장 외의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테니스협회(회장 권혁태)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 △일반부 2개 부문에 36개 팀에서 총 400여 명이 참가해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첫날 여성통합부 금·은배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일반단체부 금·은·동배로 대회가 진행되며, 각 부에서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까지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한다.

 이어 ‘제5회 김해시축구협회장배 경남여성초청축구대회’가 다음달 1일 임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해시축구협회(회장 정명석)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여성 축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시의 두 팀을 포함한 총 7개 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승부를 겨룬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각종 풍성한 생활체육대회들의 개최로 지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다양한 경기의 경험을 제공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에서는 오는 2023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지역의 생활체육인들이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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