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볼링 동우회(회장 조재규)는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볼링팀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의 파크볼링장에서 친선교류전을 갖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친선교류전에는 김해시 볼링협회(회장 이재용)의 관계자들도 참여해 양 팀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줬다.
김해시청 볼링 동우회는 1991년 6월 20일 창단했으며, 총 20명의 직원들이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고 체력을 키우고 있다.
김해 부경양돈 농협 볼링팀은 박춘길 감독 외 선수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15일 창단 이후 △전국 볼링대회 일반부 종합 준우승 △대한체육회장배 단체 남자 일반부 5인조(김효겸·배수욱·조영선·최석호·홍준영)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재규 회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언제·누구든지 즐길 수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에 더없이 좋은 스포츠이다”고 말했다.
이어 “친선과 화합을 위한 이번 교류를 통해서 볼링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