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남해시금치, 창원서 특판전 개최

시금치 1만 단 판매실적 올려

  • 입력 2019.12.01 15:41
  • 기자명 /김감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이 지난달 29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농업분야 상호협력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하기 위한 ‘달달한 남해시금치’ 특판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남해군과 창원시가 최근 지역푸드플랜 사업과 더불어 농·수·축산물과 관련한 먹거리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또한 양 시·군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을 위해 남해군의 대표작물인 시금치를 창원시민에게 선보임으로써 향후 다양한 농업분야로의 교류확대를 위한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장에는 남해군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시금치연합회와 창원시향우회(경남도청 남해향우회), 농협군지부, 4개 지역농협,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했고 창원시에서도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농협과 농민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양 지자체의 우호교류 협약을 위함인 만큼 양 시장·군수의 우호교류 협약 서명 이후 지역의 대표작물인 단감과 골드키위·마늘을 교환하고, 시금치 특판전을 진행해 시금치 1만 단, 고사리 마늘 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