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에서 만나는 3·1운동 100년의 기억

독립운동 역사 및 독립운동가 발자취 재조명

  • 입력 2019.12.02 17:1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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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남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남도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경남의 3·1운동 양상 및 독립선언서 △경남 출신 임시정부 요인 △경남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100주년 기념사업 결과 등을 주제로 역사적 기록물과 영상 등을 전시한다.

 독립기념관, 국가기록원 등 관계기관에서 제공받은 독립선언서, 일제감시카드, 항일투쟁관련 인물, 임시정부 활동 관련 사진 30여 점과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도·시군·민간 참여 사진, 독립운동 시청각 자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와 경남의 독립운동을 알아가고 100주년 기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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