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공미축미곡 매입작업 마무리

총 17만 6333포 전량 매입

  • 입력 2019.12.02 17:53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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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29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을 마치며 한 해 벼농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총 17만 6333포/40㎏(7053t), 산물벼 5만 8985포/40㎏(2359t), 건조벼 11만 7348포/40㎏(4694t)로 전량 매입했다. 

 매입 검사결과 등급은 특등 17.1%, 1등 74.9%, 2등 7.5%로 1등 이상이 92%를 차지해 전년도 특등 15.2%, 1등 69.2%보다 좋은 결과를 거뒀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조평, 운광 3품종이고,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한 품종검정제 실시로 각 매입장소에서 시료 채취도 함께 실시됐다. 

 매입품종 이외에 타 품종(혼입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형포대 매입이 48만 9200/800㎏(3914t)으로 건조벼 매입량의 83%를 달성했으며, 전년도 79%보다 확대됐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2019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수매 당일 지급했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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