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 초대전’ 진행

센터 운영 결과 보고 등 진행
농산물가공활동의 활성화 도모

  • 입력 2019.12.02 18:55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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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초대전 행사 현장의 모습.
▲ 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초대전 행사 현장의 모습.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2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 운영 결과 보고 △가공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제조한 가공품 9품목 15종과 창업보육센터에서 개발한 18품목 45종의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과 창업보육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활동 활성화 도모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건립됐다.

 지난 20016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2018년 16억5400만원의 사업비로 단층 486㎡의 시설규모에 55종 56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지난해 12월 4일에 문을 열었다.

 올해 창업보육센터는 총 60명의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하고, 28명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했으며, 17품목 47종의 자체 가공품을 개발한 바있다.

 또한 지역의 9농가에 대한 8농산물 가공 컨설팅을 지원했고, 관내 울금 가공업체에는 신상품 개발 서비스를 통해서 곧 상품으로 출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농산물 가공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의 창업사업과 연계해 농외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의 군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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