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건의료원, 중풍예방교실 운영

  • 입력 2019.12.03 13:2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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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겨울철을 맞아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원은 오는 9일까지 오부면과 차황면, 금서면에서 뇌졸중을 비롯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사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해당 지역의 경로당 1곳을 선정해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BMI지수를 측정하는 한편 만성퇴행성질환의 증상에 따른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웃음치료 강사도 함께 동행 해 긍정적인 마음과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풍은 고령화와 고 영양, 운동부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라며 “중풍 외에도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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