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김해서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유영·차준환 등 간판스타 참여

  • 입력 2019.12.03 18:49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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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오는 13~15일 김해시에서 열린다. 이 기간 차준환(사진) 등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오는 13~15일 김해시에서 열린다. 이 기간 차준환(사진) 등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김해로 모인다.

 피겨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019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지하 2층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등의 종목별 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 및 지도자 200여 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50명 등 총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김해시에 체류할 예정이다.

 특히, 이는 오는 2020년 ‘ISU(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국제빙상연맹)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 및 2020/21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다.

 이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실력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3·6차 ISU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해인 △‘ISU 시니어 그랑프리 캐나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유영 △‘아시안 트로피 대회’에서 우승을 한 임은수 △‘ISU 챌린저 네벨혼’ 준우승의 김예림 △지난해 열린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위를 획득한 차준환 등 기존의 남녀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가대표 선발이 달려있는 대회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실시되는 국내의 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축제다.

 부산·경남지역 피겨스케이팅 마니아들의 관심을 매우 끌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역의 빙상스포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일정에 대해서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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