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K4리그 참가 준비 본격

엠블럼 확정·공개테스트 진행

  • 입력 2019.12.03 18:51
  • 수정 2019.12.03 18:52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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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둥글게 모여 있다.
▲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둥글게 모여 있다.

 ‘2020년 K4리그’의 참가를 준비 중인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선수들의 선발을 위한 ‘1차 공개테스트’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축구단은 이번 공개테스트에 앞서 지난 달 22일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와 진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수모집 공고를 했으며, 총 68명이 신청하면서 서류심사를 통해서 53명의 지원자들을 선발했다.

 1차 공개테스트는 선수의 개인기량과 팀워크, 팀 전술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원자들 간의 팀별 경기로 실시됐고, 테스트로 총 20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축구단은 오는 5일 ‘2차 최종테스트’인 한국국제대학교와의 연습경기와 6일 면접심사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는 진주시민축구단의 창단 멤버들로, 오는 23일에 예정된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시작으로 2020 K4리그의 참가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축구단의 지향점과 시의 상징을 담은 공식적인 엠블럼을 확정하고, 선수단 유니폼 등의 각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엠블럼은 견고함을 상징하는 방패모양 안에 진주를 상징하는 영물인 봉황과 하단의 월계수를 통해서 대표성과 승리의 의지를 최대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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