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창군 주역 최용덕 장군 동상 제막식 거행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100주년 열어갈 정예 공군인 양성 다짐 승인2019.12.0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공군 창군의 주역 최용덕 장군 동상 제막식.

 공군교육사령부는 진주 교육사령부에서 창군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공군 창군의 주역 최용덕(1898~1969) 장군의 정신을 계승할 정예공군인 양성을 다짐하기 위한 ‘최용덕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최근영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경남지역 정책발전자문위원, 교육사 지휘관·참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용덕 장군 공적 소개, 동상 제막, 교육사령관 기념사, 공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막된 높이 3.2m 동상은 최용덕 장군이 손을 펴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형상으로, 동상 좌대와 뒤편 부속조형물에 장군의 일대기가 서술돼 있다.

 공군교육사는 지난 2018년 12월 입영식과 각종 교육훈련을 위해 개관한 다목적강당을 ‘최용덕관’으로 명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최용덕관’ 입구에 최용덕 장군 동상을 설치함으로써, 신병 및 장교, 부사관 후보생 등 미래 공군인과 군 가족, 교육사 방문객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사에서 시행되는 양성·보수 교육과정에 공군의 결의 제창 및 묵념 등 장군 동상 참배 시간을 포함해 공군 정신의 표상인 최용덕 장군을 지속적으로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영 교육사령관은 “공군이 창군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수 있도록 최용덕 장군의 정신을 계승해 정예공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용덕 장군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으로 망명해 1919년 대한독립청년단, 1922년 의열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어 1940년 광복군총사령부 총무처장, 1944년 참모처장을 역임했으며 1943년 대한민국임시정부 공군설계위원회 조직을 주도해 공군 창군의 기원을 이뤘다.

 그는 1946년 한국항공건설협회를 창립했으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국방부차관에 임명돼 국군조직법 제정에 관여하고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을 창군했다.

 최 장군은 “내가 죽거든 수의 대신 공군복을 입혀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1969년 8월 15일 71세로 타계했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웹하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9번길 13(641-85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63-12번지 3층)  |  대표전화 : 055-294-7800
이메일 : abz3800@gnynews.co.kr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12   |  발행인·편집인 : 김교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오용
Copyright © 2019 경남연합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