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고, ‘2020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

나눔과 배려의 날·학생 교사 주도 튜터링 등 안내
내신 유불리·내신 분포의 변화 설명…참석자 호응
승인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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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오후 7시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현장 모습.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치은)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시청각실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통영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예상보다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간이의자를 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뒤에 서서 듣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행사장이 붐볐다.

 교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 입학 안내 및 △교육과정 △융합교과중점학교 △학교특색교육과정 △2020학년도 진학 결과 등을 소개했다.

 먼저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 선택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개설된 △과제연구 △미디어 콘텐츠 △과학사 △공학 일반 △간호의 기초 등의 소인수 선택과정이 실제로 실시되는지와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다뤘다.

 다음으로는 융합교과중점학교의 내용으로 △탐구 프로젝트 18팀을 운영한 ‘산청, 선비 그리고 남명 조식을 찾아서’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관찰하는 활동인 ‘견내량 탐구 프로젝트’에 학생·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서 학교특색교육과정으로 △행복학교의 조성을 위한 실천적인 교육과정인 ‘나눔과 배려의 날’의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영·수 기초 SLP와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학생 교사 주도 튜터링 등의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는 ‘충렬여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설명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버겁다고 느끼는 문제’에 대해서 진행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힘에 겨워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리더십과 자기주도성, 협동심, 공동체 역량 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 통영지역의 고등학교 진학 분위기에 따른 내신 유불리 및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성적 산출방법의 차이로 인한 내신 분포의 변화 등을 재치 있는 말로 설명하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줬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다소 긴 시간 동안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는 사람들이 없었고, 오히려 질문자가 많아 개별 상담이 늦게까지 이어졌다.

 더불어 또박또박하고 시원시원한 진행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됐다.

 앞으로 이번의 입학설명회를 바탕으로 학생·교사·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학교가 되길 바란다.

 

 

/김대용기자  kdy@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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