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신창기 부군수와 김향란 군의회 부의장, 이정현 교육장, 청소년과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 안전망 상담축제와 제7회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 상담활동 및 위기청소년 지원 등에 헌신적인 지도자들과 꿈을 위해서 노력한 관내의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상담활동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2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번 상담축제는 청소년상담복지유공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소통’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공연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연합 홍보부스 ‘청소년안전지대’ △모래놀이 △미술치료 등의 상담체험교실과 △상담사업체험 △1388프리존 △활동 사진전 △작품전시회 등의 상담축제가 마련됐다.
한편,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지역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청소년동반자 △미술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학습·교육·특성화·자립·건강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