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오후 병원 서문 로비 1층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건강밥상을 위한 저염식 체험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저염식 인식개선 및 식사 만족도 증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저염식 메뉴 전시 및 시식회 △저염 드레싱 시연 △염도 미각 테스트 진행 △영양정보 게시 및 저염 식품 샘플전시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별 나트륨 함량 비율을 안내해 참가자들에게 저염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트륨 함량이 낮은 소스류의 조리법 시연을 통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염식을 선보였다.
강현희 영양팀장은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치유를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안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