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코스트코 ‘4차 교평’ 의결 보류…내달 결정

일부 심의위원 ‘코스트코-소상공인 대화’ 제안에 보류 승인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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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소상공인 코스트코 반대 시위.

 김해시 주촌선천지구에 입점을 추진하는 코스트코 교통영향평가 심의회가 의결보류 결정했다.

 김해시는 5일 오후 2시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4차 교통영향평가 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가 열리자 한 심의위원이 코스트코 측과 입점을 반대하는 소상공인간 대화의 시간을 주자고 제안해 의결을 일시 보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내달 교통영향평가 심의회가 열리기 전 상호 상생방안 등을 두고 협의가 열린다.

 이날 심의회는 의결은 하지 않았지만 3차 심의회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보완을 요구한 4가지 사항 등에 대해 코스트코의 의견을 청취했다.

 보완 사항으로는 지방도 1042호에서 코스트코에 진입하는 1차선을 2차선으로 확대, 주차장을 927면으로 늘리고, 오픈 뒤 교통체증 모니터링 기간 1년, 교차로 대기차선 더 길게 등 4가지이다.

 이에 대해 코스트코 측은 4가지 사항 모두 이행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5차 심의회를 열어 보류된 의견을 결정한다.

 코스트코 건립에 대해 중소상인들은 이날 교통영향평가 중단을 요구하면 시청 앞에서 반발했다.

 중소상인들은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코스트코가 문을 열면 중소상공인들은 파탄에 빠진다며 입점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주촌선천지구 시장부지 3만230㎡를 매입해 지상 4층 연면적 3만788㎡ 규모의 유통시설물 신축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상수기자  lss4848@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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