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선정

국내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 제공

  • 입력 2019.12.08 18:1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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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현판식.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현판식.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진평)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로 뇌경색·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을 첨단 영상장비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술이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2012년부터 뇌혈관내수술을 시행하는 의료인의 질적 표준을 마련하고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학회로부터 인증 받은 전문의가 상주하며 수술건수, 장비, 시설, 인력 평가 및 교육 등의 자격 요건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개원당해인 2016년에 107건의 뇌혈관내수술을 달성한 이후 2019년 현재까지 250건의 뇌혈관내수술을 시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현 신경외과 교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선정은 뇌혈관질환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으로 인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우리나라의 뇌혈관질환에 대한 관리 및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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