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서 두각

  • 입력 2019.12.09 15:04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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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5~6일 이틀간 대전 케이티(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로 다수 사상자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의료 지원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건소·거점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 훈련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도별 총 15개 팀 1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남도 재난의료팀은 창원시 마산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의령소방서 현장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한팀이 돼 평소 훈련된 기량과 수차례 연습으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반복적인 훈련과 재난대응 체계 강화에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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