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군체육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장려금 수상자 등 150명 참여
체육인·관계자 격려의 장 마련

  • 입력 2019.12.09 18:54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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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군체육관에서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 거창군이 군체육관에서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거창군은 거창군체육관에서 ‘2019년도 거창군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체육회장과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이정현 거창군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체육회 부회장단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종목별 회장단, 표창 및 장려금 수상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랑스런 △거창군 체육인상에는 ‘전국스포츠클럽대회’ 4회 우승(2011·2012·2015·2018년), ‘올해 도민체전’ 여고부 우승, ‘경남생활대축전’ 여자일반부 3위를 이룬 거창군 배구협회 이상철 전회장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우수 체육단체상은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와 ‘영호남대회’에서 우승하고, 도단위 대회 등의의 다수 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한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 △체육지도자 표창은 엘리트운동부 육성과 우수선수들의 발굴·육성에 기여한 군 체육회 김진희 지도자와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를 총 2명 배출한 거창대성일고등학교 이창준 지도자가 차지했다.

 특히, 청소년유망체육선수 장려금 부문은 올해 열린 각종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소년 중고등부 ‘회장배 제17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원반던지기 1위 박준형 등 10명 △중등부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승마대회’ 1위 오유주 등 10명 △초등부 ‘2019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바둑종목 1위를 획득한 강민규 등 총 10명이 장려금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에도 군은 체육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리 체육인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한해 동안 열정과 노력을 쏟으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선수들 중에서 더욱더 많은 국가대표가 나오고,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체육인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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