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테니스협회(회장 이근표)가 주최·주관한 ‘제10회 함안군수배 송년 테니스대회’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총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함안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관내 동호인 8개 클럽이 참가해 올 한해 동안 쌓은 기량을 겨루면서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나누고, 오는 2020년의 테니스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클럽대항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경기 결과 △클럽 우승은 함주클럽(회장 홍진식) △준우승은 가야클럽(회장 조정석)이 차지했다.
조근제 군수는 “테니스는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어서 관내의 동호인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있는 생활스포츠 종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서 테니스가 더욱더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이 되고, 동호인들 간의 우의와 친선을 다진 기회가 마련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