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탄력’

원스톱으로 육아서비스 제공

  • 입력 2019.12.11 17:2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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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이 역점적으로 건립 추진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프로그램 연구 및 제공, 부모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등 지역 내 보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말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허 시장은 지난 5일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해 보건복지부 지원 최대 금액인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에 총 국비 6억3700만 원의 예산도 지난 10월 초 확보했다.

 창원시는 총 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700㎡ 규모로 2021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체험실, 시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맘카페 등 영유아 이용 시설을 복합화 해서 효용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야 장기적으로는 출생률도 증가할 것이라며 양육 환경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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