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LA,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 개최

강의실·창업 사무실 등 구축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진행

  • 입력 2019.12.11 18:48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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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과거 신아조선소의 사무실로 사용했던 본관의 건물을 창업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 지난 10일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과거 신아조선소의 사무실로 사용했던 본관의 건물을 창업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10일 과거 신아조선소의 사무실로 사용했던 본관의 건물을 창업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총 6개의 층으로 구축됐으며, 기존 (구)신아조선소의 건물 형상을 유지한 채 내부 업무시설이었던 공간을 멀티스튜디오와 갤러리, 강의실, 창업 사무실, 세미나실 등으로 탈바꿈했다.

 시와 LH는 이번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를 맞아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각종 △공연과 △포럼 △세미나 △예술분야 창업아카데미 △지역예술인 Festa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등의 개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공연·전시 및 교육프로그램들을 실시해서 창업지원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홀 통과 갤러리 영, 세미나실·미디어실의 각 공간에 대한 대관의 기회를 제공해서 관내의 시민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 기획사업단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창흠 LH사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통영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했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는 과거 총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종사했던 조선업의 현장에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마을의 시민들과 함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기업이나 민간의 참여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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