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43회 경남도역도연맹회장배 시·군단체전 역도대회 및 제40회 경남도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 역도대회’가 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과 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29개교에서 총 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올 한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먼저 대회 첫날 대표자 회의를 갖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남자 초등부 5체급 △여자 초등부 5체급 △남자 중등부 8체급 △여자 중등부 8체급 △남자 고등부 8체급 △여자 고등부 7체급 등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역도 종목은 올 한해 전국남녀역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와 함께 총 60여 개의 역도 전지훈련팀 유치 등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