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스마트시티 비전선포식’

국제컨퍼런스도 진행

  • 입력 2019.12.12 17:4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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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2일 창원형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식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2일 창원형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식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1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시민 및 관내 기업, 유관기관,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사람과 도시, 도시와 산업,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Smart 창원,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시는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안전, 환경 등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물론 마산 해양신도시의 글로벌 스마트 시티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한 특화전략 등 향후 스마트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민·관·산·학 구성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시티 창원을 만들겠다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서 스마트 시티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의 아시아 책임자,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 국토연구원 이범현 연구위원, 국가시범도시 부산 에코 델타 시티의 총괄 계획을 맡고 있는 황종성 박사가 참여해 강연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독일 함부르크, 중국 슝안신구 등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와 국가 스마트시티 전략소개, 창원형 스마트시티의 효율적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허성무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이라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과 도시, 산업이 모두 행복한 미래 도시 스마트 창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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