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종합자산관리앱(App)인 토스(Toss)가 제공하고 있는 중인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투유(TOU)신용대출’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이다.
이번에 투유신용대출이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 론칭됨에 따라서 경남은행 고객들과 토스의 이용자들은 토스앱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소득정보 등의 입력만으로 제1 금융권 4곳 은행과 제2 금융권 5곳 은행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그룹장은 “토스가 제공 중인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로 금리와 한도 경쟁력을 갖춘 투유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핀테크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모바일뱅킹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간편 송금 1위와 누적 다운로드 3600만을 달성한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여·수신과 카드, 외환, 연금 등의 금융상품 조건을 비교·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에서는 지난달 25일 ‘B2B핀테크 플랫폼 기업’인 웹케시그룹과 함께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발전 협약’을 맺고, 웹케시그룹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유통사와 PG사, 핀테크사 등과도 제휴해서 맞춤형 금융서비스의 제공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