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 열려

교육 수강생 작품전시도 마련

  • 입력 2019.12.15 16:36
  • 수정 2019.12.15 16:4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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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능력개발원이 지난 13일 ‘2019년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무지개동산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 진주시 능력개발원이 지난 13일 ‘2019년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무지개동산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진주시 능력개발원은 지난 13일 ‘2019년 시민능력개발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무지개동산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교육을 총정리하고 수료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그동안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자리가 됐으며, 기술창업과정의 수료생들이 만든 요리·의상·가죽공예 작품 총 400여 점과 문화예술과정 수료생들의 서예·사군자·한국화 등 100여 점을 선보였다.

 발표회는 기타 연주와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등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떡퓨전과 폐백음식반의 송영무 씨가 수료생을 대표해서 수료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수료생들이 손수 만든 기증품 등으로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날 참여한 관람객·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회 팽숙경 회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만개해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면서 “수료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교육과정들을 수료하신 것에 대해서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개발원은 오는 2020년 18개의 과목을 추가로 신설해서 연간 126개 과목 총 27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상반기 교육 수강생은 1월 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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