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12~13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등 우수사례들을 구정에 접목하고자 서울시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내년부터 최대 3년간 국비 약 8504억 원의 지원 계획을 가지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등 타지자체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정과 전 직원을 4개팀으로 구성해 12월 12일부터 24일까지 팀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견학 1일차에는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를 방문해 시설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2일차에는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와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돌아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성공조건 및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옥환 구청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례들을 구정에 접목해 구민수요에 기반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혁신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