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은 지난 14일 진주실내체육관과 모덕체육공원에서 ‘2019 경남권역 공공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대회에는 경남의 7개 공공스포츠클럽과 같은 경남권역에 포함된 제주도의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에서 온 총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스포츠클럽 간의 교류 확대 및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진주스포츠클럽이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와 농구·탁구·테니스·배드민턴·생활체조 등 총 6종목이 펼쳐졌다.
또한 대회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다참가상 외 7개 부분에서의 시상과 함께 각 스포츠클럽의 특산품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이뤄졌다.
이번 교류대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맞춤형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스포츠클럽이 더욱 앞장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