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거창사과 활성화 나서

남거창농협 센터의 현장 방문

  • 입력 2019.12.15 18:19
  • 수정 2019.12.15 18:20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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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거창군수가 남거창농협 산지유통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 구인모 거창군수가 남거창농협 산지유통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거창사과 통합마케팅 유통체계를 올해 처음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는 남거창농협 산지유통 센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과 남거창 사과 공동선별·공동출하 회원들이 함께 거창사과 통합마케팅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사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운영체계의 도입을 위해서 통합마케팅 선진지 견학과 남거창 사과 공선회 조직 등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새로운 유통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농협연합사업단과 공선회 참여 농가와 함께 거창사과의 유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농산물의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입 과일 확대 등의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 농가와 농협·연합사업단·지자체 간의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산지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군에서도 거창사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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