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초·중등생 스토브리그 축구 열기 ‘후끈’

총 34팀 참가…22일까지 열전
전국대회·전지훈련지로 각광

  • 입력 2020.01.14 16:58
  • 수정 2020.01.14 16:59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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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소년들의 대표적인 축구대회인 제11회 남해 보물섬컵 전국 초·중등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리면서 총 34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군의 겨울이 전국 초·중등학생들의 축구 열기로 뜨겁다.
▲ 전국 유소년들의 대표적인 축구대회인 제11회 남해 보물섬컵 전국 초·중등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리면서 총 34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군의 겨울이 전국 초·중등학생들의 축구 열기로 뜨겁다.

 남해군의 겨울이 전국 초·중등학생들의 축구 열기로 뜨겁다.

 현재 전국 유소년들의 대표적인 축구대회인 ‘제11회 남해 보물섬컵 전국 초·중등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리면서 총 3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물섬남해FC를 비롯한 10개 팀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풀리그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일에는 초등부 경기가 개막해서 총 24개의 팀이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상주한려체육공원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군의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최고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하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에게는 실전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 시즌’을 맞아서 겨울 전지훈련에 적합한 온화한 자연 기후와 사계절 잔디구장을 보유한 남해군을 찾는 전국 스포츠팀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1월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축구 20팀과 야구 6팀, 배구 3팀, 배드민턴 4팀 등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거나 계획하는 중이다.

 군에서는 올해 이러한 전지훈련으로 총 2만1000여 명이 남해지역을 방문해 약 21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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