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초등학교(교장 임채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교내 학생들의 학습 및 사고력, 행복·자신감의 향상을 위해서 본교 교사·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1~2학년 학생들의 독서와 기초학습을 보충하고, 친구들과 함께 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4~16일 총 3일간 위드어스 대학생 총 8명이 멘토가 돼 전담 교육을 하는△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쏙쏙캠프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전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중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영어캠프를, 오후에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독서능력을 키우는△책과 친해지는 시간!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5~6학년 학생에게는 13~ 20일 5일간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와 함께 활동과 움츠려들기 쉬운 겨울철 신체를 단련하는△짱짱 체육교실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늘품 대학생 총 5명이 주축이 돼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는다.
이를 통해서 미래진로에 대한 고민과 함께 부진한 영역의 개별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재능기부 캠프를 실시한다.
임채순 교장은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은 방학기간에도 여행이나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양한 캠프활동들을 통해서 교내의 학생들이 새로운 마인드를 갖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면서 따뜻한 감성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