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2020뉴비전 선포식 개최

공사 전 직원 참석…올해 경영계획·비전 등 공유
시 관광 가치창출·지역발전 선도·사회공헌 다짐

  • 입력 2020.01.14 18:53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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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오전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통영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2020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 지난 13일 오전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통영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2020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지난 13일 오전 통영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올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20년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내의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난해 돌아보면서 올해의 경영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공사가 선포한 ‘2020 뉴비전’은 ‘통영관광의 가치창출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일류공기업!’으로, 기업으로서의 가치와 성과를 중시하며 지역사회공헌과 함께 통영관광을 위해서 새롭게 도약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 김혁 사장은 “공사의 임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새로운 도약의 주인공이다. 앞으로도 통영관광의 발전을 위해서 다함께 노력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지난해 서울역과 수서역, 부산역 등의 국내 주요 철도역사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 한 ‘통영케이블카 플랫폼아트’를 케이블카 내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플랫폼아트 전시는 케이블카 상·하부 역사에서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돌파 예정인 ‘1500만 번째 탑승객을 위한 행사’에서 이 중 한 작품인 ‘통영 진주 케이블카’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1500만번째 탑승객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사에서 홍보할 방침이며, 행사를 통해서 통영지역의 장인들이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케이블카 플랫폼아트는 △나전칠기 △대발 △두석 △소목 △갓일 등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실제로 운영 중인 통영케이블카를 3D 프린트로 축소 제작한 이후 수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 재해석한 것이다.

 이 외에도 △통영요에서 구운 도자기 케이블카와 △전통 누비 옷을 입힌 누비 케이블카 △조선 수군이 통신용으로 사용했던 통영 연으로 만든 케이블카 △거북선 복원 장인이 제작한 전통 한선 케이블카 △통영 진주로 만든 진주 케이블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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