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급 이하 승진자 총 817명 인사

여성 공무원 61% 차지

  • 입력 2020.01.15 16:5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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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퇴직결원 보충과 통합 10년 대도약 대혁신을 이끌 능력중심의 인력 배치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과 10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과 전보 인사에 이어 이날 인사는 6급 이하 공무원 181명(6급 105명, 7급 65명, 8급 11명)이 승진했고 545명이 전보됐으며, 91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되는 등 총 817명이 대상이 됐다.

 특히 능력있는 여성공무원과 다자녀 공무원 승진 우대, 핵심 현안 추진 담당 공모제 시행, 격무 구청(의창구, 마산합포구)에 대한 인센티브, 사회복지및 공업, 녹지 등 소수직렬 배려가 눈에 띈다.

 6급 이하 승진자 중 111명이 여성 공무원(61.3%)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 사항인 양성 평등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해 능력있는 여성 공무원을 대거 발탁했으며, 다자녀 공무원 8명에 대해서도 승진 가점을 부여했다.

 통합 10년이 되는 올해 창원시의 대도약과 대혁신을 선도할 전문가 선발을 위해 핵심 현안 담당 공모제를 처음으로 시행해 민주성지담당 등 11명의 담당을 발령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통합창원시 10년이 되는 올해 대도약과 대혁신을 이끌어갈 능력·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바탕으로 여성과 소수직렬, 격무 부서 직원들을 배려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예측 가능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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