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월부터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기억청춘 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억청춘 교실은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월말까지 관내 130여 곳 경로당 순회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방문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기억청춘교실 순회를 통해 치매로 의심되는 어르신이 발견될 시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추가검사와 협약병원 연계를 통해 진단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중증화 지연을 위해 2월부터 주 5회 운영되는 돌봄쉼터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