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폐회

군정 업무 시행계획 청취…‘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설치 결의안’ 채택

  • 입력 2020.01.19 11:45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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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제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7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22개 부서가 추진해 나갈 이행과제 414건의 군정 전반에 대한 ‘2020년 군정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청취했다.

 또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잘 반영이 됐는지 꼼꼼한 체크와 시행계획의 문제점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군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거창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처리와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역사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에는 국가균형발전과 남부내륙권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보낼 계획이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표주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957년 행정구역 통폐합 조치로 사라진 옛 월천면 지역이 40년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장기간 개발사각지대에 놓인 데 대해 집행부와 군민들의 관심을 호소하면서 각종 지역개발사업시 우선적으로 배려를 해서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홍희 군의회 의장은 “여러분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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