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성황

  • 입력 2020.01.19 18:23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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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KBS N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용인대학교가 대회 정상을 차지, 1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 지난 16일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KBS N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용인대학교가 대회 정상을 차지, 1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6일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한 ‘KBS N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용인대학교가 대회 정상을 차지, 1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축구 강호 26팀 총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16일 창녕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혁수 감독의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후반 8분에 터진 이성민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연이어 득점에 성공, 최종스코어 3대 0으로 승리를 거둬 올해 첫 대학축구의 왕좌에 올랐다.

 결승전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우수선수상에 용인대 황지원 선수,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용인대 이장관 감독·김영욱 코치가 선정돼 대회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으로 13일간 총 5억원의 경제 창출효과를 냈고, 연인원 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이 시작, 대회 장소였던 창녕스포츠파크에는 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가 열리는 등 ‘전지훈련의 메카 창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경기와 숙박, 식사, 온천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대한민국의 퓨전 스포츠 1번지’인 창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78℃ 부곡 온천수만큼 뜨거운 선수들의 열정으로 수준 높은 경기들이 벌어졌다”면서 “관중들의 호평이 대회 내내 끊이질 않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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