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면서 요리에 관심이 있는 마을 농업인들의 창업능력 배양 및 식생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관내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 △마늘과 유자, 시금치 등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마늘정과 △유자양갱 △시금치프리타 △매생이리조토 △단호박두부 등 총 11종의 생활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교육은 내달 11~20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강사의 요리별 이론교육 및 시연 이후에 조별실습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860-3946/8)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보다 자세한 교육의 일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