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은 20일 오후 1시 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협조를 위해서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시장 운영과 관련한 현황과 각종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려고 마련됐다.
특히, 전통시장 내에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해서 보다 많은 점포 및 노점상에서 마을의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상품권을 사용, 오는 설 명절을 전후해서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했다.
이날 상인회장들은 “이렇게 구청장께서 먼저 전통시장의 고충을 듣고 같이 고민해주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다”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상인회에서도 창원사랑상품권의 가맹점 확대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옥환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현재 정말 애쓰고 있는 상인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설명절에 보다 많은 지역의 시민들이 창원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한 이후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앞장서줄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상품권과 여러 시책들을 기반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