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애인체육회, 이사회·현판식 개최

본격 출범…회원 총 30명 구성

  • 입력 2020.01.20 19:00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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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차 이사회 및 현판식이 열리면서 고성군장애인체육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사진은 이사회의 현장.
▲ 지난 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차 이사회 및 현판식이 열리면서 고성군장애인체육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사진은 이사회의 현장.

 고성군은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0년 제1차 이사회 및 현판식’이 열리면서 고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백두현)가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10일 경남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처음으로 열렸으며, 군장애인체육회장인 백두현 고성군수의 취임식을 시작으로, △신임이사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의결 △보고사항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기존 회원 27명에서 신임회원 3명을 영입하면서 총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기타 토의사항 차례에서는 △장애인체육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교육과정 마련 등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관심 속에서 제안하면서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백두현 군수는 “행정에 이끌려 다니는 피동적인 단체가 아닌, 실제 스스로가 중심이 돼 좋은 시책·제안 등을 먼저 요구·건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장애인체육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검토하는 등의 보조적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2022년 반다비체육문화센터의 준공 시까지 군체육회 사무실을 임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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