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맞아 공중화장실 안전·청결 집중관리

30일까지 안심벨 점검 등 진행
귀성객·주민 불편 최소화 나서

  • 입력 2020.01.21 17:01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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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오는 30일까지 설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보다 높이고자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펼치면서 안전과 청결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산청군이 오는 30일까지 설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보다 높이고자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펼치면서 안전과 청결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산청군은 설명절 연휴기간을 전후해서 지역 내에 있는 주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펼치면서 안전과 청결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중화장실 집중관리는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편의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 추진된다.

 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의 버스터미널과 휴게소 등의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의 설치 여부와 함께 △안심벨과 CCTV 등 안전장치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파손이나 누수·동파시설은 즉시 보완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화장실 이용문화 의식을 개선하도록 ‘휴지통 없는 화장실’ 홍보 현수막 게재 등의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의 시행을 통해서 총 5곳의 지역 공중화장실을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로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5곳에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마을 주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물을 깨끗하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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