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설연휴를 맞아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235명과 의용소방대 662명 등 총 897명의 소방인력들과 장비 총 41대를 동원해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관내의 지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의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소방서는 △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 △터미널과 전통시장에 소방차와 구급차 전진 배치 △교통정체 대비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당직의료기관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