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남택욱)는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문활동은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헌신에 보답하고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이정찬 선생의 유족인 이덕연 여사의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남택욱 위원장 직무대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그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도지회를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남도지회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교육 및 상담사업, 재활, 보육 주거를 위한 지원사업 등 장애인의 자활을 위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남 위원장 직무대리는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힘써 주시는 시설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히며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