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맞이학교 교원 직무연수 개최

도내 50개교서 총 140명 참가
실천사례 공유·운영방안 모색

  • 입력 2020.01.21 17:12
  • 기자명 /김범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1일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총 140명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열린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 21일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총 140명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열린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올해 신규 행복맞이학교 50개교의 교직원 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행복맞이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실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복학교 준비 학교로,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이후 1년간 운영된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 참여자들은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 행복학교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학교 4대 추진 과제의 현장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각 학교는 앞서 시행하고 있는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운영사례를 통해서 학교별로 실정에 맞는 행복맞이학교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내용은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의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민주적인 교직원 회의 문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론은 물론, 토론과 실습 위주의 워크숍을 열어서 참가 교원들이 행복맞이학교의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도록 했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행복맞이학교의 필수과제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이다. 올 한해 구성원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무엇보다 학교문화의 혁신에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2021년에는 모두 행복학교로 다 함께 출발하는 자리에서 또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행복학교를 향한 큰 걸음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