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명절 차례상은 전통시장에서!”

7개 유관기관 합동 장보기 행사

  • 입력 2020.01.21 17:4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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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거제시 고현시장과 창원시 명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유관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사)경남벤처기업협회 ) 임직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배포와 함께 참가자 개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전통시장 방문고객에게 배포한 장바구니에는 ‘가치삽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 문구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건어물 등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소진공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4.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지류 5%, 모바일 10%)까지 감안하면 소비자는 대형마트보다 최대 35% 가량 저렴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며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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