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지난 21일 원내 다트장에서 ‘제2회 창원병원 다트대회(CDC·Changwon Hospital Darts Championshi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재활스포츠 다트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산재환자들이 선수로 출전해서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아울러 공정한 대회의 운영을 위해서 대한다트연맹 소속 심판을 초청했고, 경기의 현장감을 더하는 등 산재환자들의 열띤 참여를 통해서 더욱더 생동감 있는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창원병원은 현재 ‘심리회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스포츠 다트교실을 진행하면서 산재환자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면환 병원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들에게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해서 직업 및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