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시군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관 의원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낙동강벨트와 함께 서부경남에서도 민주당의 승리를 이루자고 결의를 다졌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개혁완수와 사천남해하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김두관 의원과 함께 서부경남에서 민주당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부경남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뀌는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개혁의 길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김두관 의원은 어려운 길에 나서준 황인성 선배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자신의 고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지역에서 민주당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서로에게 힘이 돼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김해공항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과 만나 당의 요구대로 양산 지역 출마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홍철 도당위원장도 힘든 결심을 해준 김두관 의원을 직접 공항까지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최근 당 지도부와 부산경남지역으로부터 경남 출마를 요청받고 고심을 거듭해왔다.